손없는 날 이사하기 좋은날 정하기

손없는 날 

이사하기 좋은 날 정하기

예로부터 가정에서 행사나 이사를 할 때 손없는 날을 찾아 날을 정하는 전통 민속 풍습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손없는 날은 무엇을 의미하며 왜 그날을 피해서 날을 정해야 했을 까요? "손없는날"에서 손은 손님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원치 않는 악신,불청객인 손님을 의미합니다.'손'은 날수에 따라서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인간의 활동을 방해하며,해코지를 한다고 여겨 손이 움직이는 날은 피해야 하는 날로 정해 이를 보고 이사나 행사 등 가정의 대소사<大小事>를 치뤘습니다. 손님의 주체는 태백살<太白殺>로 살기<殺氣>를 나타내고 흉살<凶殺>로써 가난과,고독,잔병치례로 불행한 일생을 보냅니다. 이에 태백살이 없는 즉 손없는 날을 택하여 이사 등 가정의 행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손없는 날은 언제일까요? 재미있게 풀어보자면 모든 흉신들이 지상에서 열심히 사람들의 일을 방해하며, 해코지를 하고 즉 흉신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 휴식을 취하며 회의를 하는 날로 지상에는 흉신들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날들을 손없는 날이라고 합니다. 즉 흉신들이 지상에 내려와 있을 때는 "손있는 날" 지상에 흉신들이 존재하지 않는 날들을 "손없는 날"로 말합니다. 

손없는 날은 음력으로 매월 9일,10일,19일,20일,29일,30일로 끝수가 0과9일인 날이 해당되며, 특정 방향으로 손있는 날은 아래 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음력으로 매월>

동쪽으로	1일	11일	21일
동남쪽으로	2일	12일	22일
서쪽으로	5일	15일	25일
서북쪽으로	6일	16일	26일
남쪽으로	3일	13일	23일
남서쪽으로	4일	14일	24일
북쪽으로	7일	17일	27일
북동쪽으로	8일	18일	28일

▶<사주팔자란 사주팔자뜻 알아보기>◀

손이 있는 날이라고 하여도 태백살이 움직이는 방향을 피해서 이사를 한다면 손없는 날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